오늘의 삽질: Cloud Firestore 리팩토링
결과만 말하자면 1시간 넘게 삽질했다.
지금까지 계속 SQL 형태의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서비스를 만들고, OOP식 프로그래밍을 Flutter에 하다보니 아주 자연스럽게 그 습관을 Firestore에 적용해버리고 말았다.
만약! 내가 Supabase를 썼다면 이리 고통스럽지 않았겠지.
처음에 뭔가 이상했다. 아니 무슨 관계를 못맺는 형태야 싶었는데 알고보니 Firestore는 NoSQL 기반이므로 내가 처음부터 아주아주아주 이상하게 접근했던 것이다. NoSQL 기반에 관계를 어거지로 맺고 ORM을 만들려 하니까 될리가 없지.
이 수치를 기록하는 이유는 다음부터 제발 바보 같은 짓 앞으로 하지 말자는 다짐에서 오는 것이다.
NoSQL 기반으로 작업하는건 처음인데 은근 기대 되기도 하고. 내일 퇴근하고 다시 시작한다.

나는 빠가사리